멤버십 생활에서의 재미란..


제가 삼성 소프트웨어 멤버십에 오게 된건 작년 1월 쯤이군요.

강남 멤버십이라는 아무 인맥도 없는 새로운 환경에 오게 되어

처음엔 신작로에 놓인 병아리처럼 어리버리만 하였던 기억이 나네요.ㅎ


벌써 1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많은 사람과 만나고, 많은 사람과 이야기 하면서

나름 높은 기수에 오르게 되니..

예전 신입 시절에 만난 높은 기수에 대학원을 다니고 있던 형들의 말이 생각나네요..


“멤버십 생활의 재미라는 것은
아는 사람들이 멤버십에 얼마나 남아 있는가...”

라고 말해 주었던 기억이 나요.


출석을 하면 알아주며 인사해 주는 친구가 많고

함께 고생하면서 밤을 샐 수 있는 친구가 많을 수록

고된 학교 생활 속에서도 멤버십을 찾게 된다는 말이였지요.


그 말을 요즘 서서히 느끼고 있답니다..

대학원 생활을 핑계로 가끔 가게 되는 멤버십..

입사한다고 아는 사람들은 점점 줄고 있고.

그러기에 그냥 잠깐 자리에 앉았다가 돌아가는 것이 많아 질 수록

재미가 없어지면서 더 안가려고 하는 것 같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그 형이 제게 인사 하였던

너가 반갑게 맞아주는 것 때문에 4년차 되는 멤버십 생활을 즐겁게 보냈다”는 말

이제는 슬슬 그 말이 와 닫아지는게 느껴지네요.ㅎ


열심히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았으니

앞으론 사람 사귀는 것에 열심히 하는 걸 더 해야겠지요...ㅋ

뒷방 늙은이가 되서 사는 것 보단 그게 재미있겠죠..

by 무한검제 | 2008/06/22 14:13 | SSM 폐인집합소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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