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4월 26일
고려대 자연계 탐방

오늘 오전 11시쯤 입니다.. 절대 오후 아닙니다..ㅋ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진으로 많이 등장하는 고대는 인문계 캠퍼스를 말하는 것이고
제가 다니는 자연계 캠퍼스는 안암역 언덕을 넘어서 있답니다..
한때 잔디밭이 없었을 때엔 콘크리트만 있고 삭막하여 안암공대라 부르기도 했거든요.
작년에 하나스퀘어가 생기면서 잔디밭이 있어 위의 사진처럼 재미있게 놀기도 하고
인문계에만 있던 고엑스몰(인문계 중앙광장 지하에 도서관 및 서점, 식당, PC방을 말함)이 있어 활기차 진것이죠.
특히 인상 깊은 것은 지하광장 중앙에 피아노가 있어서 종종 귀를 즐겁게 해주는 것..

하나스퀘어가 번성하면서
자연계의 마음의 고향인 애기능(자연계 중앙에 있는 언덕으로 술을 너무 먹어서 잔디가 6월이 되도록 파래지지 않는 점이 특징이였죠... 잔디도 취해서 파래지는 걸 잊었다고 했죠) 에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어지긴 했어요..

하지만 이렇게 꽃동산이 되어서 옛날처럼 낮잠자기엔 최고인 곳이랍니다..ㅋ

조금 더 발품 팔아서 자연계에도 오세요..
지금이 최적기랍니다..ㅋ
[ 번외 ]
담주는 고대 축제 기간이랍니다.. 그리고 4일엔 입실렌티가 있구요..ㅎ

안암역에서 나오는 참살이 길엔
이렇게 축제를 축하하는 주위 상인분들의 현수막이 걸리게 되지요..ㅎ
입실렌티와 고연전(매년 9월에 하는 체육행사로 연대와 축구,농구,야구,럭비,아이스하키 경기를 한답니다. 연고전이라고 사투리로 표기하기도 하지요.) 때가 되면 이렇게 분위기를 띄워 준답니다..
가끔 술 공짜로 푸시는 분들도 있구요..ㅎ

서로 까는 재미로 정드는 학교라서..ㅎ
공연날이 되면 원형극장 입구엔(3년전 기억이라 올해는 어디서 할지.. 화정체육관일까요?) 항상 경비들이 지킨답니다..
그럼 깃발들고 우르르 모인 표 없는 연대생들은 그들과 대치를 하지요..
가끔 심하게 해서 다치는 사람도 생기긴 하지만 결국 그렇게 연대생들을 들여 보내주고..
그들은 공연장 가장 앞에서 열심히 연대 응원을 하지요..ㅋ
그러면 저희는 1주일 후 쯤에 열리는 연대 축제때 가서 깽판 놔주고...
객기라 부르기도 하지만 나름 재미는 있답니다..^^;;;;;;

옛날에 비디오 가게에서 처음 시작할때 찍은 사진이 없는게 안타까운...
그때 아저씨가 해주던 버거는 정말 맛있었거든요..ㅎ
날짜는 5월 4일인데 이제 조만간 티켓 판매가 시작되겠지요.
5년만에 한번 가볼까 하네요.. 이제 함께 갈 사람들 모와야 할 듯..ㅋ
# by | 2007/04/26 20:15 | 콜럼버스 개미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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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면 애기능에 철쭉이 예쁘게 핀다고 하던데. 한번 가봐야겠네요.
사진 찍기 좋아하는 07 새내기랍니다!
등판에는 독수리 박고, '고대바보'라고 쓰더라구요ㅋㅋ
지들도 빨간 옷이 부러운겝니다~ㅉㅉ
D-cat // 이제야 고등학교라는 악명을 버리게 되었답니다...
dukgun // 옛날보다 많이 바뀌었죠??
이 사진을 보니 학구열로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_- !